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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의 기억2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2. 9. 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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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에 있는 은행나무

담장밖으로 나가려는 은행나무 가지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민언니와 함께 경주에 가다.

텅 빈것 같은 보문호
오리배들이 물위에 나와 있다.
하늘은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2022년 9월 4일 가산산성, 최혜0님과 함께 가다.

담비-너무 빠르게 움직여 사진 찍기 쉽지 않다.
잔대 꽃피다.
이질풀
이것도 이질풀(세잎 이질풀인가?)
이 아이는 이름을 모르겠다. 주렁주렁 열린 가늘고 작은 꼬투리가 귀엽다.
익모초 꽃
쑥부쟁이
무당벌레 ladyberg
가산산성의 동문
역시 이질풀
짚신나물
짚신나물의 열매
씀바귀의 종류(?)
파리풀
버섯이 꽃잎 같아
이건 벌레의 집게처럼 생긴 버섯
(좀)담배풀

 

 

올해는 대추가 완전 풍년이다.

대추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달린다는데

올 초의 가뭄이 대추가

다음해에는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했을까

유난힐 많이도 달려 있다.

 

(학교)담장 너머까지 가서 달린 귀한 조롱박

가뭄과 척박한 땅을 이기고

이렇게 결실을 맺었다!!

 

화랑공원으로 강제 산책나온 고양이

태어난지 한달, 눈뜬지 2주정도 된 고양이 형제가 

주인이 데리고 나와 어쩔 수 없이 산책객을 맞게 되었지만

아직은 엄마품이 그리운지 자꾸만 체온을 찾아 든다.

그런데 보는 나는 너무 귀여워 자꾸만 감탄이 나온다.

 

2022.09.07. (수) 아침풍경

태풍 힌남노가 지난 다음날의 아침은 이리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태풍 힌남노(2022.08.06.)가 산책길 위쪾까지 강물을 불려

식물들이 물길따라 누웠다가

일어나지 못하고 그냥 쉬고 있다.

저 쓰레기가 쌓인 곳까지 수위가 높아졌다는 이야기~~
내 집이 포함된 풍경, 아직도 강이 깊다.

 

수크령이 만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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