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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0. 6. 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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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이 느껴진다
목덜미에서

숨을 헐떡인다
가슴이 벅차다

다리가 힘을 쓰느라
후둘거리기도 한다

땀을 씻는 바람이 좋고
새소리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이 모든 증상이 좋다
삶의 희열을 느낀다

2020.06.05.치키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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