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세째 날
↑아스트로가 시내 풍경 ↑가우디가 만든 주교관 ↑성당 ↑사람들은 펜스에 나무십자가를 만들어 붙여놨다. ↑라바날의 성당 내부, 한국인 신부님이 계시고, 그레고리안성가로 미사를 본다. 2020.01.04.토 아스토르가에서 라바날까지 약 20km를 걷다. 하루종일 안개낀 날. 이렇게 하루종일 안개가 낀 날은 처음 만나본다. 덕분에 사진이 온통 히미하다. 아스토르가의 대성당과 가우디가 지었다는 건축물(성당 부속 건물)도 안개속에서 보고, 걷는 내내 안개속 풍경만 봤다. 차도, 순례길, 농로가 셋이 나란히 가는 길이었다. 오른발 발바닥에 물집 하나 더 생기고, 둘째, 셋째 발가락엔 물집이 터져서 피가 난다.
공개적인 이야기
2020. 1. 5.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