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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동네

사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6. 4.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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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동네, 원래부터 아주 작은 마을.
기억 속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살았을 때가 10가구다. 그러나 금방 8가구가 되었고 그러다가 6가구, 자꾸 줄어들었다.
최근(몇 년전) 1가구가 이사 들어왔을 때 그나마 세 집이 살게 되었다.
지난 설에 왔다가 이제 와보니 그 사이에 또 한 집이 빈집이 되었다. 아프던 형님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지금 이사 들어온 부부가 사는 집과 98세의 우리 엄마가 사는 집만 남았다.
빈집이 네 채, 사람 사는 집이 두 채. 나머지는 밭으로 이용된다.
농촌은 이렇게 소멸되어 가나보다~ㅠㅠ

오늘 오빠가 이곳으로 가자해서 벗꽃 활짝핀 예천의 길을 많이도 다녔다.

소백산 하늘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


운전을 내가 해서
질주본능의 나는 이쁜곳에서 쉴 생각도 없이 달리기만 해서 벚꽃사진이 없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아직도 이 고대 식물 쇠뜨기는 잎이 나지 않았다.

상사화 잎사귀가 흐드러지게 춤춘다.

동생이랑 오빠랑 엄마랑 점심먹고 예천을 쏘다닌 날이다. (언니는 예식장에 갔다.)
사진에는 없지만 경천호 드라이브도 했다. 대구에서 예천 온것 보다 예천에서 더 많이 운전한것 같다.
대구보다 북쪽이라 꽃이 두 주가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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