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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4. 10.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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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광주 방문!!!

나에게는 역사적인 일이다, 광주 방문이.

무등산에는 한 번 갔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그리고 비엔날레를 한 번 갔었던가 싶은데

광주시내를 자동차로 돌아다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다고 광주시내를 다 알아 보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암튼 광주를 방문할 수 있어 기뻤다.

민언니가 광주에 가잔다.

본인이 운전하니 그 멀리까지 가는 것은 민언니 마음이다.

운전만 2시간 30분 정도를 해야 한다. 왕복 5시간 운전.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쉬어야 했으니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일찍 출발하잖다.

평소같으면 12시에 모이는데, 10시에 모이자고 그런다.

그런데 0원님이 사정이 있어 10시 30분 경에 만나서 출발했다.

 

민언니가 나로서는 절대로 가지 않을 김치축제장을 가자고 그런다.

김치박물관으로 설정하고 출발했다.

김치박물관은 그런데 너무나도 한가하다.

김치연구소, 박물관, 상점 등이 있었지만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외향적인 0원님이 현지 사람들에게 질문해보니

김치축제는 시청앞에서 한단다.

그래서 여기는 그리 한산하다고.

시청앞으로 가기로 했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전시물들

 

외벽의 담쟁이가 너무 이뻐서 찍어 봤다.

그런데 시청으로 안내하는 네비에 풍암호수가 있다.

동선을 고려하여 풍암호수 부터 들러 한바퀴 돈다.

주차장에서 만난 이 나무, 이름을 알 수 없다.

모감주나무 열매

계요등

닭의덩굴

먼나무

어리연

광주에서 만난 행운

이 시인의 이야기에 공감한다. 마음을 안으로 삭이고, 부끄러워할 줄 알고....

병꽃나무가 계절을 잊고 꽃을 피웠다. 봄에 피는 꽃이 가을에 많이도 피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이꽃이 미쳤나."라고 했지만

인간이 만든 미친 기후때문에 이렇게 식물들이 힘겨워한다는 생각이 든다.

 

 

 

광주광역시청 뒷모습

우주최광김치파티~ㅋㅋ

공연팀도 많고 손님도 많다. 

상당히 아름다운 건물이고, 조경이다.

에키네시아

갈퀴망종화

태극기를 휘감은 소녀상이 있다.

광주시청 앞모습

한강에 대한 고마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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