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물이 목까지 차오르면
희망도 더 높이
고개를 쳐든다
그렇게 수련은 세상을
치유하러 나온다
오히려 물이 줄어 심장을
덜 누르면 어느새
자신 속에 잠겨
절망이 고개를 쳐든다
수련에게서 배운다
2022.10.02.(일) with Min
많은 꽃사진을 찍었지만 수련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이름도 어렵고 구분도 어렵지만
이쁘다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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