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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2. 9. 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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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위해
가난한 사람을 위해
평등한 세상을 위해
약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싸우고 있다

옳음을 추구한다는 건
옳음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건
언제나 싸움이되고
사람은 싸움꾼이 되어야 한다

싸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질문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싸우는건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아름답게 싸울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싸우지 않고 옳음을 얻을 수 있는
우아한 방법은 없을까
이런 생각 자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매사에 눈감고 살아가는
나를 위한 변명을 하고 있나
지금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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