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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이르는 길

달인들이 쓴 책 소개 및 내용 발췌

by 명상사랑 2009. 8. 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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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이르는 길

지은이 : 람 다스(리처드 엘퍼트)

옮긴이 :  이균형

출판사 : 정신세계사

 

부제목으로 '일상 속에서 피워내는 바가바드 기타의 영적가르침'이라 붙어 있다. 처음 책을 펴면 바다바드키타의 내용이 소개된다. 그리고 부제목에서 처럼 일상속에서 바가바드 기타의 가르침이 어떻게 실천되었는지, 실현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스승 마라하지와의 관계도 종종 나온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상식이라는 개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일어난다. 때론 부도덕해 보이지만 그것을 통해 제자의 의식을 끌어올리고, 때론 신화적인 내용으로 보여지는 일들이 스승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요가의 방법/의미들도 소개되고 흰두교 용어들도 설명된다. 일상과 어우러진 예들 들어서..

 

읽으면서는 소설을 읽듯이 황홀하게 빠져 들어 갔는데 줄그어 놓은 곳이 하나도 없다. 소설처럼 전과 후를 알아야 이해되는 내용이 많기도 했지만, 읽는 재미에 빠져 줄 긋기를 잊어버리고 그냥 읽기만 했다.

 

그래서 지은이를 소개하면서 글을 접으려 한다.

지은이 리처드 엘퍼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다가 LSD실험을 통해 인간 의식의 새로운 지평을 알아보려 하다가 사회적 압력에 의해 교수직을 그만두고 정신세계로 뛰어든다. 구루 크리파, 박티 요가, 명상, 수피와 유대교 전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적 수행을 추구하다가 인도에서 스승 마하라지(님 카롤리 바바)를 만나 람 다스라는 이름을 얻고 힌두교도가 된다. 1997년 뇌졸중을 겪은 이후에도 저작과 강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략 3년전 학생들이 '명상은 행복입니다'라는 포스터가 붙은 것을 보고 내게 와서 전해주었었다. 그 때 그 포스터에서 본 얼굴이 이 분의 얼굴이었음을 올 해(2009년) 책을 사 보고야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강연을 왔었다는 이야기다.((기억의 오류= 잘못 보았다. 올 해 또 붙어 있는 '명상은 행복입니다'라는 광고지를 보니 람다스의 얼굴이 아니다.  아예 인종이 다른 사람이다. 기억의 오류이다. 2010년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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