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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심과 정신물리학

달인들이 쓴 책 소개 및 내용 발췌

by 명상사랑 2009. 8. 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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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宇宙心과 정신물리학

지은이 : 이차크 벤토프

옮김이 : 류시화. 이상무

출판사 : 정신세계사

 

지은이의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사람이란다. 2차대전 때 이스라엘로 이주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산업체의 고문으로 일하다가 생체공학 전문가가 되어 의식의 변화가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고 그런다.

 

지은이의 이력에서도 느끼겠지만, 이 책은 정신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내용이다.

우주심이란 우리가 만들어낸 모든 생각/정보가 우주에 퍼저 나가서 만들어진 영적 신체를 의미한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과학 이론이 있지만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원리와 진자의 운동에 대한 내용이 중요한 모티브라 생각된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원리가 의미하는 것은 양자역학적 세계에서는 입자/예를 들어 전자의 운동량과 전자의 위치를 동시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전자의 운동량을 정확하게 알면 위치를 알기 어렵고, 위치를 정확하게 알면 운동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진자의 운동은 양끝지점에서 정지했다가 중간 지점에서 최대의 속도를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 양 끝점에서 운동이 정지했다는 것은 운동량이 0임을 의미하므로/ 운동량을 정확히 알게되므로 불확정성원리에 의하면 위치를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그 때 진자는 과연 어디에 존재할까??..여기에 대한 대답과 기타 여러가지 과학적인 현상을 들어 인간정신을 설명해 놓았다.

 

과학에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면서 글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참 재미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여타의 어떤 저서/의식관련 저서보다 방대하고 심오하다. 다른 어떤 의식관련 책의 내용도 이 책 밖의 내용이 없는 듯이 보인다. 달리 말해 다른 책은 이 책 내용의 일부분을 파고든 것처럼 보인다.

 

(P31) 보통 우리는 우리 존재를 구성하고 있는 감정적이고 정신적이고 직관적인 요소들은 존재로 취급하지 않는다. 나는(이차크 벤토프) 이 책에서 그러한 것들이 엄연한 실체라는 것을 납득시키고자 한다.

 

(P31) 양자이론에서는, 운동량과 위치는 동시에 정확하게 관측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다. 넓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실험자의 의식이 실험 자체와 상호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실험자의 태도가 실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  

 

(P74)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면 우리의 두뇌는 주기적인 전기 흐름을 발생시키며, 전기 흐름이 생기면 자연히 자장이 형성되어 이들은 빛의 속도로 우주 공간으로 멀어져간다. 우리의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파나 소리도 마찬가지다. 이것들 모두는 거대한 간섭무늬를 형성하면서 퍼져 나가 지구에서 멀어진다.

 

(P74) 진동수가 비슷할수록 공명체계를 유지하는데 훨씬 적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그래서 유유상종하기가 쉬운지도 모르겠다.)

 

(P80) 질병이라는 것은 우리의 신체기관 중 어떤 부분이 조화가 깨어진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부분에 강력한 조화를 갖춘 리듬을 가하면, 파동들의 간섭 무늬인 그 기관은 다시 조화로운 상태에서 박동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심령치료의 원리인 것이다.

 

(P88) 명상의 효과는 단순히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수행자에게 매우 현저한 인체 생리학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명상은 신경을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뿐 아니라 다른 효과들도 있다. 명상은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분명히 <의식의 향상>을 꾀해준다. 이것은 사람들 개개인에 따라 다른 비율로 나타난다. 섬세한 신경조직을 가진 예민한 사람은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어쨌거나 늦든 빠르든 명상 수행자의 대다수가 내면의 새로운 지평선이 넓게 열리고,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삶을 충족시키게 된다. (명상을 할때 찍은 뇌사진이 있다. 명상이나 기도를 할 때 정위영역인 오른쪽 두정엽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뇌-생각의 출현, 박문호 지음, 출판사 : 휴머니스트 p390참고) 이 예는 명상을 할때 몸의 변화를 관찰하기는 오히려 쉽다는 것이다. <의식의 향상>은 본인의 느낌이나 변화를 본인이 잘 알기에 타인에게 증명해보이기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것도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운동역학 실험을 통해 측정 가능하다.)

 

(P103) <만질 수 있는 실체>는 오로지 운동이 진행될 때에만 우리에게 존재하고, 운동이 중단되면 물질도 물체도 흩어져 사라져버린다.(신과 나눈 이야기3권 p104에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삶이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미세한 일련의 운동이다'라고...)

 

(P126) 주관적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관찰자는 자신의 주관적 공간으로 확장된다.(공간축은 3차원 공간을 나타낸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람.)

우리가 시간형 차원에서 공간형 차원으로 <흘러들어가면> 우리의 공간축은 객관적 시간축에 접근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떤 놀라운 결과가 초래된다. 우리의 시간형 주관적 공간은 객관적 시간이 된다. 이것은 관찰자가, 자신이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을 여행하고 있으나 사실은 <그 자신이거나 다른 사람의 객관적인 시간을 통하여> 미래나 과거로 여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P127) 시간이 공간이다. 

 

(P133) 의식이란 어떤 자극에 대한 조직체의 반응능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P135) 자극에 대한 반응의 종류수를 나타내는 <의식의 양>과, 의식의 수준을 나타내는 <의식의 질>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의식의 질은 <진동수 반응(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의식의 질이 높을수록 그 조직체의 진동수 반응 범위는 높아진다.

 

(P139) 진화의 화살표가 위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은, 가장 작은 원자에서부터 시작해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는 진화의 힘에 의해 의식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마침내 절대계에 다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신과 나눈 이야기 3권에서 환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신이 한 대답이 이렇다. 인간이 짐승으로 환생할 수 있는 냐는 질문에 가능하기는 하나 진화하려는 성향 때문에 다시 저차원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결국 진화의 화살표는 위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P140) 진화의 사다리를 따라서 위로 이동함에 따라,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도 비례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가장 높은 의식 차원에 그려져 있는 커다란 에너지 교환곡선은, 이 차원에서는 자연계나 환경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음을 뜻한다.(신과 나눈 이야기 3권에는 고도로 진화한 존재들의 생활방식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거기에 고도로 진화된 존재는 원하는 온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조절하기도 한다는 내용도 있다. 인간은 아직까지도 환경에 수동적으로 대처하기만 하지만...참고로 인간은 아직 진화의 수준이 유치원에도 들어가지 못한 수준이라고 한다.(신과 나눈 이야기 3권) '무탄트 이야기'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는 호주의 참사람부족과 한달여를 호주대륙을걸어서 동행한 미국의 여의사가 그 부족들을 관찰하고 본 것을 적은 내용이다. 그 부적의 삶은 비록 문명은 원시시대지만 의식은 고도로 진화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있다. 환경과 조화롭게 생활하면서, 말이 아닌 느낌으로/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하여 통하며, 다리가 부러져도 다음날 금방 낫게하는 능력이 그들에게는 있다. 여러모로 고도로 진화된 존재들에 묘사해 놓은 내용과 일치한다.)

 

(P146) 절대계에 움직임이나 진동이 일어날 때 그것이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우리는 이것을 상대계 또는 물질차원이라 부르는 것이다.

 

(P148) 양자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는 자연계의 모든 물질은 순수의식이라는, 진동하면서 변화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P148) 실체는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하나는 불변의 기준선 또는 배경이 되는 성분이고, 다른 하나는 그 성분의 역동적이고 진동하는 속성이다. 이 사실을 알면 마음과 물질이 같은 기본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둘 사이의 차이점은, 딱딱한 물질은 크고 느린 파동 또는 물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절대계의 에너지를 보다 적게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고, 마음은 보다 세련된 물결로 구성되어서 보다 많은 절대계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P149) 우리가 얼마나 <상대적>인가는 제쳐 놓고라도 우리 모두가 절대계라는 같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모든 깨달은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하나라고 이야기 한다. 숭산스님은 예를 들기를, 우리 모두는 같은 재로로 만들어진 것이라 하여, 동물형상의 과자를 든다. 동물형상의 과자가 어떤 것은 사자고 어떤것은 코끼리이고 또 어떤 것은 다른 동물이지만 결국 같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었다는 것!

예수님이 '우리중 가장 초라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 이유 또한 가장 초라한 사람도 신이며 예수님이고 무언가를 해준 나도 또한 신이고 예수님이기 때문이란다.)

 

(P155) 우리 모두는 인간계를 알고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이 인간계에 관하여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의식은 배움과 수련을 통해 ...존재 스펙트럼 전체로 확장될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존재계 전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의식의 확장>이라는 문구의 진정한 의미이다. 말하자면 의식의 확장이란, 우리의 척추 신경계통이 가장 낮은 광물계로부터 가장 높은 영계 차원에 이르기까지 어떤 차원의 실체와도 동조할 수 있을 만큼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사용되는 <신경계통의 개발>이라는 표현은 의식의 확장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회음 차크라에서부터 두정차크라까지 개발해가는 과정이 <신경계통의 개발>이리라.)

 

(P173) 멘탈계(정신계)에서 인간 개체는 유전성에 의해 동물 수준으로 돌아가려는 감정적인 행동 경향을 극복하고 있다. 정신계에서는 조화된 마음과 실제적·이론적 지식에 대한 탐구가 두드러진다. 이 차원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감정은 사랑뿐이다.

 

(P175) 예술가·과학자·발명가들의 창조적 통찰력...이러한 통찰의 순간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시도하고 온갖 지식을 쌓으면서까지 깊이 몰두한 연후에야 찾아온다고 한다. 그렇게 온갖 지식을 쌓고 생각나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머리속에 있는 것들은 아직 정리가 안된 혼란스러운 상태이고, 전체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다 모든 시도를 멈추고 아무런 기대도 없이 휴식하고 있을 때, 그때 갑자기 한순간 하늘이 열린 것처럼 되면서 문제에 대한 해답이 온다. 그것은 응축된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모든 세부적 사항이 한꺼번에 다 보이고, 멋들어진 질서 속에 엮어져 있다. 이것은 그동안 수년간 거듭해오던 탐구의 극치이며, 모든 것은 직관이 번쩍하는 순간에 마음에 새겨진다. 그 사람이 아직 기뻐서 흥분해 있는 동안에, 마음에 새겨진 정보는 직선적인(일차원적인) 형태로 번역된다.

 

(P177) 육체는 우리가 물질적 환경과 가장 잘 상호작용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이 육체는 보다 높은 진동을 갖는 <신체들> 또는 에너지 장(場)들이 침투되어 있다. 이 신체들은 육체의 경계선 너머까지 뻗쳐 있다. 이것이 바로 투시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육체를 둘러싸고 있는 다채로운 달걀모양의 후광 또는 오라(aura)이다. (흔히 육체가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영혼이 육체를 담고 있다고 한다. 달리 표현하면 육체가 영혼을 담고 있다면 영혼의 크기가 육체보다 작다는 의미인데, 영혼이 육체를 담고 있으므로 영혼이 차지하는 공간크기가 크다는 의미이다. 심리학에서는 자기방어공간이라고 표현하는게 있다. 자신의 육체가 끝나는 곳이 곧 타인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낮선 사람이 내게 너무 가깝게 다가오면/접촉하지 않았다해도 불편함 또는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아마도 내 영혼의 영역과 타인의 영혼의 영역이 겹쳐질때 느껴지는 불편함이 아니겠나 생각된다. 이 자기방어공간이 여자는 옆으로 더 넓게 만들어져서 다른 사람이 앞이나 뒤에 있는 것은 덜 불편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남자는 앞 뒤로 발달되어 있어, 앞 뒤에 낮선사람이 다가오면 불쾌감을 느낀다고 그런다. 깍두기 세계의 사람들은 이 공간이 특히나 넓어서 낮선 사람이 조금만 접근해도 매우 불편해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기방어공간이 정확히 영혼의 영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육체가 차지하는 영역이 나의 전부가 아님은 분명하다.)

 

(P184) 생각이나 욕망은 두뇌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스트랄체나 멘탈체, 인과체 등에 의해 발생되고, 그것이 두뇌에 작용하여 작은 자극을 만들며, 두뇌가 이것을 증폭하여 생각이 만들어진다. <생각>은 인식될 수 있는 생각의 경계선 아래에 존재한다. (데이비드 홉킨스나 다른 깨닭은 이의 글을 보면 생각이 뚜렷이 인식되기 전에 덩어리와 같이 느껴지는 것이 먼저 만들어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생각전에 만들어진 것이리라. 충분히 섬세하게 자신의 생각을 느낀다면 생각이전에 만들어지는 에너지까지도 느낄 수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P191) 신경계의 개발은 명상 수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간이 태어나서 일평생을 살면서 경험을 토대로 의식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3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의식혁명). 그러나 명상을 통해 개발하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P193) 인과계(직관계)...이 차원에서는 지식이 우리가 보통 차원에서 지식을 얻는 것처럼 일차원적으로 차례차례 오지 않고, 정보의 덩어리로 다가온다. (이것이 창의적인 사고의 근원이라는 의미)

 

(P194) 의식 차원이 의식의 질적인 규모면에서 충분히 높은 진동수를 가진 지점에까지 이르면 가장 높은 창조 차원과 공명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내면적인 도덕심이 발달하고, 가슴이 발달한다. 말하자면, 그 차원까지 진화한 사람은 자동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게 되며, 인간계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표현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의식 수준이 발달하면서 또는 의식수준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덕심이 발전해가는 과정이 <의식혁명>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P194) 우리는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에너지로 정의내리곤 한다. 그것은 감정이라는 것은 육체적 차원이나 아스트랄 차원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높은 차원에서는 감정이라는 것이 없다. 따라서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 우주에 충만한 하나의 에너지이다. 이것은 아마도 만유인력이라고 알려진 현상의 근원일것이다. (감정이란 생각이 육체와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그런데 의식수준이 500대가 되면 사랑의 감정이 지배적이 되고 의식수준 540은 절대적인 사랑이라 한다. 그정도의 의식수준이 된 상태가 육체와 아스트랄 차원을 벗어난 것이 아니겠나...정신체, 직관체, 영계인 그 곳!)

 

(P196) 우주의식 상태란 누군가 남의 행동을 지켜보는것처럼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는 상태이다. 이 상태에 도달한 사람은 성공했다고 해서 크게 기뻐하지 않으며, 실패했다고 해서 심히 낙담하지 않는다. (자각기능이 곧 우주의식이라는 의미이다. 명상은 자각기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고...즉 우주의식을 키우는 것이 명상이라는 의미!)

 

(P197) 고차원 자아는 <우리 속에 거주하는 영>이며 창조자의 일부분이므로, 고차원 자아끼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고차원 자아가 하는 일은 삶의 경험과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인격체를 형성하고, 그것에 의해 지식을 얻고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고차원자아란 결국 우리 몸에 깃든 영혼이라 해석된다. 우리의 영혼은 곧 신이요, 창조자인 것이다.<신과 나눈 이야기>)

 

(P197) 어떤 면에서 우주는 하나의 정보취합(情報聚合)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창조자는 자신을 수없이 많은 작은 단위로 쪼개어 모든 가능한 차원에서 각 단위들끼리의 모든 가능한 상호작용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알아간다. 진화라는 것은 모든 물질을 갈수록 복잡한 쪽으로 밀어올려 더 높은 차원에서 경험하게 하는 본능적인 충동이다.

 

(P198) 고차원 자아는 충분히 개발되지 않은 육체와는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없다. 그래서 고차원 자아는 정신 혹은 영혼과 의사소통을 한다. 하나의 인격체가 고차원 자아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지점까지 의식을 개발하는 데에는 여려 생애가 걸리며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이 지점에 도달하고 나면 그 사람은 고차원 자아에게 직접 인도를 받게 된다....

 

(P215) 시간은 어디론가 흐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움직이고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물질이다. 우리가 공간 중에서 움직이면, 우리는 또한 시간축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공간에서 완전히 정지할 수 만 있다면,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P248) 어떤 피조물이 그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내가 바로 그것이다.(I Am That.)이라는 의미를 인식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을 때, 그는 자기완성이 이루어진다. 그에게는 전 창조의 계획이 확연히 드러나 보이고, 그후부터는 그 자신이 창조주의 계획 속에서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자신의 행동과 분리되어 남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창조주가 활동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다시 말해, 행동하지만 동시에 그 행동과 분리되어 개입하지 않은 채로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피조물이 창조주의 이 속성을 획득했을 때, 그는 이러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P220) 의식이 곧 물질과 생명의 내부구조이다.

 

(P246) 창조주는 상호작용을 가속화시키는 촉매로써 선과 악의 양면성(兩面性)을 이용한다. 선은 그분의 법칙에 대한 지식을 나타내고, 악은 그의 궁극적인 지식에 대한 무지를 나타낸다. 바꾸어 말해, 그분의 법칙과 조화하고 진화의 과정을 돕는 것은 <선>이고, 진화를 늦추는 것은 <악>이다. 그러나 그분은 진화를 위하여 양쪽 모두를 이용한다. 선과 악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의하여 진화의 과정은 더욱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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