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실험!
가끔씩 마음에서 불현듯 어떤 의문이 떠오를 때가 있다. 뭐 이런 것들이다. '지금 내 방식이 옳은 것일까?' '내가 왜 사는가?' 이러한 의문이 자주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가끔씩, 불현듯.. 가장 최근에 마음에서 떠오른 의문은 '가족이란 무엇인가?'이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났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내가 나 아닌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의 대부분이 가족을 위한 것이다. 엄마에게 매달 얼마씩 생활비를 보태어 주고, 형제들에게 가끔씩 과일을 사서 나누어 주고, 또 어쩌다가는 가족모임에서 외식비를 지불하고, 조카들에게 11조를 떼듯이 용돈을 주기도 한다. 도데체 가족이 무엇이기에 내 것을 주고도 아까워하지 않을까!! 물론 나를 위해 쓰는 돈이 가장 많지만 가끔씩 나에게 쓰는 돈을 자린고비처..
사적인 이야기
2010. 2. 3.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