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 지리산 뱀사골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4. 7. 8. 08:49

본문

2024.07.05.(금)~06.(토) 영일대 해수욕장

직장에서 워크숍을 열어 금요일 오후에 포항으로 떠났다.

호텔에 짐을 풀고 강연을 듣고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고....

호텔에서 보이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풍경이 멋지다.

 

↓ 영일대와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 저 삭막해 보이는 포항제철이 밤이되면 빛의 예술로 바뀐다.

 

↓ 모래사장의 발자국이 불빛과 만나 아름다움이 생성된다.

 

↓ 스카이워크와 영일대의 밤 풍경

 

 

↓ 밤의 포항제철!

 

↓ 호텔에서 바라본 밤 바다

 

↓ 여름날 아침, 동쪽으로 바라보는 눈부심!!

 

↓ 경북과학교육원에서

 

밤바다에서 버스킹하는 노래를 듣다.

https://youtu.be/kb5fexgfgWs

 

 

2024.07.07.(일)오후

지리산 뱀사골 with Min & Choi

뱀사골 입구를 걸었다.

입구에서 시작하여 등산로도 약간 걸었고, 돌아 나오다가 욕심이 생겨

와운마을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민언니는 계곡에 발 담그고 앉아서 놀고 있었고!

 

뱀사골은 이런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모든 등산로가 그렇지는 않지만...

 

여기서 부터는 데크가 아닌 등산로이다. 입구 약간은 데크지만.

그리고 왼쪽으로 0.7km를 가면 와운마을이 나온다.

 

와운마을의 천년송

 

머루가 앙증맞게 열려 있다.

 

  떼죽나무 열매가 성장하고 있다.

 

 산수국

 

 계요등

 

도토리(상수리나무)

 

어린 '감'은 꽃 같다.

 

나는 다알리아를 태양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다.

 

 과꽃

 

칡은 어떤 열매를 맺을까?

 

바위채송화(돌나물인가 했는데~ㅋㅋ)

 

산일엽초, 이 이름을 처음 본다. 

 

다래

 

지리산 뱀사골의 계곡 물소리

https://youtu.be/9VM0mBtbjTo

 

 

이렇게 다닐 때 마다 생각한다. "나는 진짜로 행복하구나!"하고.

그리고 뱀사골 여행은 당연히 민언니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힘들지만(운전해 주시니까)

최쌤이 함께 해서 다행이었다.

나는 거듭되는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가는 길과 오는 길에 자동차 뒷자리에서 열심히 잠을 잤다.

월요일과 화요일(7월1일과 2일)은 야영지도를 다녀왔고, 금요일과 토요일에 워크숍을 다녀왔더니,

물론 그 사이에는 열심히 근무를 했더니 피로가 누적되어 위장이 힘들어 하고 있었다.

위장만 힘들었겠는가? 

암튼 누적된 피로를 안고서도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두 분의 배려 덕분이었다.

너무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혀둔다.

나는 주중에 힘겨운 업무를 쳐내기 위해 주말이면 미친듯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나선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이번 주말도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나날이었다.

 

 

 

'공개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미지안 가든 방문기  (0) 2024.07.26
영천 은해사&백흥암&거조사  (3) 2024.07.14
밀양 위양지, 표충사  (0) 2024.06.24
고도를 기다리며  (2) 2024.06.23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1) 2024.06.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