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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의 눈싸움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1. 8. 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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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 마루에 고양이들이 와서 쉰다.

세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고양이다.

정신없이 놀다가

한 순간 나와 눈길을 마주친 엄마 고양이는

뚜러지게 나를 바라본다.

그러면서 마치 너희들은 숨어 있으라고 말하는 듯이

꼬리끝을 살랑살랑 흔들어서 새끼들에게 신호를 한다.

 

인내심에서 결국 내가 졌다.

한 참을 바라보다가 포기하고

녹화를 중단했다~^^

동영상의 아이들이 자라서 이렇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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