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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그저 일상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0. 2. 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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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 조명 아래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어도

집에 돌아오면 일상이 남겨져 있고

멀고 먼 곳을 길고 길게 여행하여

기쁨과 행복을 품고 돌아와도

집에는 직장에는 일상이 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혼자 있을 때 코를 파야할 때가 있고

미스 월드에 뽑혔다 해도

화장실에 가야하고 먹어야한다.

 

더우면 땀나고, 땀냄새 나고

추우면 오돌오돌 떨어야 한다.

미운 사람 있으면 만나서 불편하고

좋은 사람 있으면 못만나 아쉬워 한다.

 

일상은

일상의 감정은

겪어야할 카르마는

언제나 여기에 있어 떨칠 수 없다.

 

일상은 그져 일상인데

이 일상을 위대하게 만들지 않으면

삶이 너무 통속적으로 보이고

내가 너무 하찮아 보인다.

 

어떻해야 이 일상이 위대해질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바라보라.

Watching!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Let it be!!

 

분명한 것은

이론이 삶을 위대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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