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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18. 8.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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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글쓰기를 추천하는 내용을 보았다.

그래서 이렇게 적기 시작한 것이 벌써 10여 편에 가깝게 되었다.

뜨거운 감정도 글로 표현하면 참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글쓰기 테라피가 통하나 보다~^^

아니면 내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해서 글로 표현된 것이 맘에 들지 않아 작게 느껴지는 지도 모른다.

암튼 글로 표현하고 나면 모든 것이 통속적으로 변한다.

말로 표현해도 마찬가지 이리라.

그냥 머리속에서 맴돌때는 어쩐지 거대하고 아름답거나 추하거나 뭐 그런 느낌인데

글로 말로 표현하면 그냥 통속적인 이야기로 변해버린다.

내 삶이 통속적임을 알려주기 위해 글로 표현하라고 했나보다.

통속적임을 알고 벗어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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