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주를 듣기 위해
콘서트하우스홀을 드나들기 시작한 것이 8년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그 사이 대구시향의 지휘자는 언제나 줄리안 코바체프였다.
2023.03.24.(금)에 연주를 들으러 갔더니
코바체프의 마지막 지휘라고 그런다.
9년간의 대구시향 지휘를 마치고도 대구에 남아 있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슈베르트의 곡 그레이트의 연주를 마치고
사람들은 다른날 보다 더 강렬하게 박수를 치고 코바체프를 향한 경의를 보냈다.
연주자가 아닌 지휘자가 박수를 받고 퇴장했다가 다시 나오고 또 다시 나오는 모습은 처음본것 같다.
시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간단하게 진행되었다.(물론 대리 진행됨)
4월 정기연주회는 목요일에 진행되어 표를 구입하지 않았다.
목요일밤을 늦게까지 밖에서 보내는 것은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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