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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1. 12.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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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5일 일요일

여기는 우포늪이다.

겨울이 되니 철새들이 많다.

그리고 늪에 있는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드 풍경이 너무 좋았다.

늪을 한바퀴 도는 산책이 무엇보다도 좋았다.

잎이 지니 벌집이 여기저기에 나타난다.

늪을 도는 동안 5개쯤 본 것 같다.

 

 

 

12월 12일 일요일

사문진 나루터(화원유원지)

달성습지


12월 19일 일요일 오후의 나들이

운문사

몇 번을 가도 좋은 곳

 

운문사 계곡은 맑고 청아한 물빛이 좋다.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초록색 물빛이 압권이다.

운문사의 솔숲은 언제나 좋다.

입구의 늙은(?) 소나무도 좋지만

이 곳 젊은 소나무의 기상도 너무 좋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이 많은 나무는

연륜이 느껴진다.

우아하고 아름답고 생명력이 느껴진다.

입구의 늙은(?) 소나무 숲은 언제나 좋다. 

일제시대 송진을 채취하던 모습이 남아

상처가 사랑으로 변한 자리...

12월 26일은

민언니 아버지의 기일이란다.

민언니는 산소에 가서 기일을 보낸단다.

나는?

두통에 시달리며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은 쉬고 싶었는데

민언니가 아버지 기일이라 해서 

좋았다~^^

두통이 왜 생기는지는 모르지만

두통이 오래되니 

교감, 부교감신경이 역할을 못해

결국 토하고, 싸고 

한파에 땀을 비오듯이 흘리는 경험을 해야 했다.

일요일은 무조건 쉬고 싶었다.

그냥 쉬었다.

TV는 켜져 있지만

잠자다가 깨었다가를 반복하면서 보낸 하루다.

몸은 가끔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라도 하는듯

아니면 아직도 세상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듯이

통증이 생겨난다.

오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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