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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의 기억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18. 12. 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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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 창녕을 4번이나 다녀왔다.

화왕산 2번, 우포늪 2번.

어제는 우포늪을 다녀왔다.

몇 번을 갔었지만 인솔해서 가느라 생태관근처만 다녔었는데

어제는 사적으로 가서 맘먹고 한 바퀴 돌았다.

우포늪뿐만 아니라 사지포, 쪽지벌 등을 보았다.

산책로를 따라 돌며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돌면서 나는 계속 미래에 마음이 가있다.

4번을 여행하며 창녕이 좋아졌다.

날씨는 온화하고

들은 넓고

풍경도 온화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여기에 터를 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사지포 근처 사지마을에 함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안개 오르는 풍경을 보며

기러기 울음소리를 벗을 삼아

가시연도 친구삼아

산책하고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농사짓고

책읽고

때때로 손님도 맞으면서

그렇게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


고니와 기러기

오리떼





왕버들 군락이 너무 멋있다.


너른 들에 심어 놓은 마늘

오리들이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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