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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18. 11.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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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바위산자락

씨앗은 자리잡을 곳이 없었나

같은 곳에 터를 잡고 여럿이 함께 자란다.

보듬어 안으면서 함께 자란다.

때로는 포옹하고

때로는 키스하고

때로는 생명을 나누면서

함께 한다.


척박한 땅을 살아가는 나무들의 지혜





나는 이렇게 생명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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