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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와 운문사

공개적인 이야기

by 명상사랑 2023. 9. 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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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울산 울주군 상복면 석남사

비록 주소가 울산이지만 운문사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다.

석남사가 깃든 가지산과 운문사가 깃든 운문산도 경계가 어딘지 모르게 가까운 곳이다.

석남사 들어가는 길은 이런 신록이 우거진 모습이 장관이다. 계곡 옆에 난 이 길에 아름드리 소나무, 참나무류, 서어나무들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부도탑이 소박하게 있다. 입구 장엄한 나무들 옆에...

화장실 앞 옥잠화

서어나무의 생명력을 느끼에 해주는 뿌리와 줄기의 모양

일제시대에 항공기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런 상처를 가해 송진을 채취했단다.

비가내려 잠깐 봉당에 앉아 쉬는 시간이 너무 평화롭다. 비내리는 대웅전 풍경이 멋지다.

사찰이 이렇게 계곡과 가깝다.

호랑이가 장가 가는 날인가? 여우가 시집가는 날인가?

햇살이 눈부신데 빗방울이 장엄하게도 뿌려진다.(석남사에서 운문사로 넘어 오는 길)

민언니의 배려로 운문사 들어가는 솔숲길을 걸을 수 있었다.^^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키가 30cm는 되는 버섯이 있다.

물안개가 낀 풍경

운문사 처진 소나무의 위용

접사 사진에 꽂힌 나는 단청조차 당겨서 찍어 봤다. 닭인지 봉황인지...

(아래)영아지, 이름은 깔끔한데 꽃은 조금 어수선해 보인다~^^

(아래) 이 사진은 지난 주 무주 구천동 계곡에서 찍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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